후쿠시마의 이후, 알게 모르게 변한 우리 삶의 모습을 카메라를 통해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운대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23일 저녁엔 장전동과 교대앞 공간초록, 해운대 대천공원에서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부대행사로 스카밴드 '스카웨이커스' 개막초청공연, 사진작가 오가와 테츠시의 '후쿠시마의 보물' 사진전, 모리즈미 다카시의 '후쿠시마 - “갈 수 없는 땅, 남겨진 사람들”' 사진전이 있었습니다. 영화제의 취지를...
활동
5/29(수) <국제신문> 신고리 1, 2호기 성능시험서 조작 불량부품 사용 비리 규탄 기자회견
저것이 다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물론 없었습니다만, 한편으론 또 저러다 말 것이란 생각을 하는 사람은 있었습니다.그러나 잘못 따른 맥주잔의 거품이 컵 밖으로 넘쳐 나오듯, 핵산업계의 부정부패와 비리는 오늘도 현재 진행중입니다. [이 게시물은 부산녹색연합님에 의해 2013-07-03 18:41:55 녹색이야기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부산녹색연합님에 의해 2013-07-03 19:37:5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6/02(일) 봉하마을
유월 생명학교는 봉하마을로 다녀왔습니다. 지금 봉하마을은 여러가지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로 꾸며져 있습니다. 논습지에 사는 생물을 만나보고 그 곳 친구들과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친구들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겠지만^^ [이 게시물은 부산녹색연합님에 의해 2013-07-03 18:41:55 녹색이야기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부산녹색연합님에 의해 2013-07-03 19:39:3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6/22(토) [밀양 송전탑 건설반대] 핵발전소 그만 짓GO, 할매가 간다.
비가 올지도 모르는 저녁이었습니다. 밀양역 멀리 달려간 도로가 지평선에 닿기 전에 어두운 하늘로 사라졌습니다. 사회자의 목소리에 메아리가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보도블럭은 따뜻했습니다.'핵발전소 그만 짓GO, 할매가 간다'는 주민들의 요구를 표현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더불어 정부와 국회, 한국전력이 성실히 '전문가 협의체'에 임해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매 주말 영남루 앞에서 있었던 촛불 문화제를 밀양역앞으로 옮겨와 크게 열었습니다.무엇이 문제인지,...
6/08(수) 밀양 송전탑 건설반대 촛불 문화제
매주 수요일 7시, 밀양 영남루에선 송전탑 건설 반대 촛불 문화제가 열립니다. 송전탑 건설을 막기 위한 싸움의 경과에 대한 보고와 발언, 각종공연 등으로 문화제가 채워집니다. 한국전력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전문가 협의체)을 마련한 요즘에는 이것이 토요일 저녁으로 옮겨졌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 테니까요.이번 문화제에선 대안학교 ‘하자’팀의 두드림 합주가 가장 돋보입니다. 사물놀이처럼 가락악기 없이 음악을 연주합니다. 잼배나 큰북, 작은북 등이...
6/15(토) 밀양 송전탑 건설반대 농활
전문가 협의체가 시작되면서 밀양 어르신들은 그나마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 될 거란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믿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급한 불을 끄고 나니 그 동안 손대지 못했던 논일, 밭일이 밀려 있습니다. 다행히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밀양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 날 아침, 부산녹색연합을 비롯한 부산의 여러 시민단체의 회원, 자원봉사자들도 밀양으로 출발했습니다.감자도 당근도 땅속에 단단히 숨어 있었지만 트랙터가 밭 위로 한번 지나가니 언제 그랬냐는 듯 흙...
6/4(화) <환경의날기념>2013탈핵,탈토건 시국선언 만민공동회
2013 탈핵․탈토건 시국선언 만민공동회 - 부산을 생태도시로 전환하고 지역주민과 시민참여를 보장하라! 오는 6월 5일은 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2년 제정된 환경의 날은 세계적으로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환경에 대한 정치적 관심 및 정책대안을 촉구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환경의 날은 지구의 날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기념일 중의 하나이지만, 올해의 환경의 날은 축하하는 자리가 아니라 토건사업과 핵발전소 건설 등...
5/23(목) 에코델타시티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지역주민 시민참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에코델타시티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지역주민․시민참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 허남식 시장은 불통, 은폐, 눈가림 행정을 중단하고 지역주민과 시민참여를 보장하라! 360만평이라는 거대한 규모에 5조4천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이는 대형 프로젝트인 에코델타시티사업이 서낙동강 유역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동부산관광단지를 비롯하여 해운대, 수영 등 동부산권에서 개발되고 있는 난개발사업을 반면교사로 서부산권 개발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5/10(금) 에코델타시티 철새 보호대책 마련에 대한 논평
비밀리에 진행되는 에코델타시티사업, 자료공개⦁기본계획논의부터 시작하라! - 그린인프라로 치장하고 철새대책으로 눈 가리고 아웅하면 고층 아파트가 가려지나?부산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사업과 관련하여 시와 수자원공사가 철새보호대책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 서낙동강 주변 완충 수림대와 저영향개발 적용범위 확대 ▷ 지구단위계획 수립과정에서 건축물 고도제한 강화 ▷ 습지생태공원과 철새 먹이터 5만평 조성 ▷ 서낙동강과 에코델타시티 건물 간...
6/04(화) <한겨례 신문> ‘막개발 반대’ 탈핵탈토건 만민공동회
부산서 ‘막개발 반대’ 만민공동회등록 : 2013.06.04 21:50툴바메뉴스크랩오류신고프린트기사공유하기facebook1twitter2보내기8개 지역 시민단체 합동주최원전폐쇄 요구하고 난개발 성토탈핵·탈토건 시국선언문 채택부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는 만민공동회가 4일 열렸다. 만민공동회는 1898년 독립협회가 대한제국의 친러시아 정책에 반대하며 거리에서 연 대중집회에서 유래해, 누구나 연단에 나서 자신의 의견을 펼치고 참가자들이 함께 해결에 나설...
5/19(일) 5월 송정구덕포
부산은 항구도시입니다. 부산을 그린 풍경 속엔 항상 바다가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살아왔던 사람들과 바닷가에서 살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세월이 부산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의 대부분입니다. 부산의 바다는 사람들에게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된 많은 것들을 품어 왔습니다. 때로는 육지에 남겨진 사람들을 염려하지 않는 무심한 마음을 받아주기도 하고, 멀리, 자주 갈수록 돈이 될 것이란 믿음이 실려 있는 배를 타국으로 보내기도 했습니다.사람들의 손끝에서 떠난 쓰레기도 그런 것들 중의...
6/10(월) 검찰의 원전 비리 척결을 위한 강력하고 광범위한 수사를 하기 바란다.
검찰의 원전 비리 척결을 위한 강력하고 광범위한 수사를 하기 바란다. - 원전비리의 주범, 핵마피아의 원흉은 한수원 - 정부는 원전비리 및 핵마피아 척결을 위해 성역없는 검찰 수사 보장하라. - 원전 운영과 감시 규제에 시민참여를 보장하라. 원전 비리가 점입가경이다. 한국전력기술이 JS전선에게 새한티이피라는 공범자를 소개하고 범죄를 저지른 것은 하나의 사례에 불과했다. 핵산업의 많은 집단들이 이와 유사한 범행을 조직적으로 저질러 왔다는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