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도 속에 작은 점 하나, 한반도.이곳 서해안에 세계 5대 습지가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 신이 내린 축복의 땅임을 말해준다.수천 만년 동안 꾸준히 조성된 생명의 땅, 그 속에 온갖 보물들이 생명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다.전세계의 찬탄을 받으며 보호가치를 인정받던 이곳이 어느 날 정치적 야욕에 이용되면서, 해마다 버려지는 농촌의 땅들을 비웃기나 한 듯 새로운 농지조성을 위한 방조제 공사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너무 어의가 없다.마치 우리들의 어머니가 그러하듯이 오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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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킨다 – 도요새 노래
도요새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는 김검회씨.
점점 더 낮게 낮게…삼보일보 모습들
종교를 아우르고 사람을 아우르는 삼보일배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시민단체와 일반인들, 원불교의 교무님과 많은 분들, 스님과 수녀님, 장애우들과 어린이까지...점점 더 낮게 낮게 나아가는 이 분들의 모습이...
모두의 바램을 담아 생명평화를…
우리는 말 못하는 자연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38일간 단식농성을 하신 지율스님의 뜻을 가슴에 담습니다. 우리는 새만금 개펄의 뭇 생명을 살리기 위해 새만금 갯벌에서 서울까지 3보1배를 수행하고 계시는 수경스님과 문규현신부님, 김경일교무님, 이희운목사님의 마음을 가슴에 기립니다. 종교를 초월하는 아름다운 생명을 위한 몸짓이 계속 울려나가기를 기원하며 부산에서도 생명평화기원 새만금 삼보일배 맞이 부산대회를...
65일간 309km 삼보일배 경과보고
65일간 309km 삼보일배 경과보고▶ 3월 28일 새만금 삼보일배순례단 새만금 해창갯벌 출발하여 309km의 대장정 시작▶ 4월 07일(11일째) 금강하구둑 도착▶ 4월 24일(28일째) 새만금갯벌과 온 세상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3보 1배」『4·24행사』- 일 시 : 2003년 4월 24일(목) 15:00 - 장 소 : 충남 홍성군 대인리 대인휴게소 - 목적 : 새만금 살리기 운동을 전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주요 참여 단체 :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생명평화 새만금 삼보일배 맞이 부산대회 행사내용
◆ 행사개요 ○ 일 시: 2003년 5월 31일(토) 오후 2시∼5시 30분 ○ 장 소: 시청앞 광장 ○ 주 최: 생명평화기원 새만금 삼보일배 순례단맞이 부산대회 준비위 ○ 주 관: 천성산 환경보존대책위, 낙동강하구살리기시민연대 ○ 참여단체(참가단체는 계속 받고 있으며, 아래 단체는 변동될 수...
새만금 삼보일배 맞이 부산대회 – 비와도 진행합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이날 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행사는 그대로 진행됩니다. 각자 우의나 우산을 준비하셔서 시청으로 예정대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녹색순례에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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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과 함께 살고 있는 생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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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여정
생명의 물줄기를 찾아서 "2003 낙동강 녹색순례"녹색연합은 5월 6일(화)부터 5월 14일(수)일까지 8박9일간의 일정으로 '2003년 녹색순례'를 떠났다. 유엔이 정한 물의 해를 맞이하여 남한 최장의 강인 낙동강을 태백 백두대간 자락에서 부산 낙동강하구까지 1300리 굽이굽이를 따라 진행되었다. 환경운동가를 비롯한 시민,...
녹색순례란…
녹색순례는... 녹색순례는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이 땅의 자연과 온몸으로 소통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입니다. 1998년부터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하는 일을 멈추고, 배낭을 메고 온몸을 자연에 의지한 채 10여일 간 도보순례를 합니다. 녹색순례를 통해 무분별한 개발과 파괴된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며,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자연의 목소리에 귀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이 땅 어디가 제일 아픈지 그 신음하는 소리를 듣고는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해 상처 난 것을 치유하기 위해...
효순이 미선이 1주년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2002년 12월 31일 시청앞을 가득 메운 반딧불이를 기억하십니까? 그 촛불이 하나들 꺼지고 미선이와 효순이의 이름이 점점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오는 6월 13일은 미선이 효순이가 하늘의 별이 된지 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거리를 가득 메웠던 반딧불의 물결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진실을 밝히지도 못했고,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보장도 받지 못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미선이 효순이를 위한 추모대회를 준비하면서 두 아이를 잊지 않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