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심, 부산 시민의 허파인 황령산에 120m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부산 시민 85%가 모르는 난개발을 부산시는 일사천리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황령산은 70년된 도심 숲으로 천연기념물인 솔부엉이와 황조롱이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 파괴가 우려스럽습니다.
그리고 공공성이 훼손되고 경관의 자본화, 사유화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 3사 송신탑이 있어 전파방해로 시민들의 시청권 침해 문제가 있습니다.
전국 케이블카의 경제성 또한 90%이상 적자를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황령산을, 주인인 부산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지켜나가도록 생태탐방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