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친구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2025년 10월 16일 | 공지사항, 메인-공지, 야생동식물, 활동소식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던 새들이 투명 유리창에 부딪혀 죽거나, 크게 다치는 것을 목격한 적 있으신가요?
부산녹색연합에서는 목숨을 잃는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새 친구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사진을 인식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대체 텍스트는 이미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해서 읽어 주세요!

 

 

 

 

 

 

 

 

 

 

 

 

 

 

 

 

 

 

 

 

 

 

 

 

 

 

 

 

 

 

 

 

 

 

 

 

 

 

 

 

 

 

 

 

 

 

 

 

 

 

 

 

 

 

 

 

 

 

 

 

 

 

 

 

 

 

 

 

 

 

 

 

 

 

 

 

 

 

 

 

 

 

 

 

 

 

 

 

 

 

 

 

 

 

 

 

 

 

 

 

 

 

 

 

 

 

 

 

 

 

 

 

 

 

 

 

 

 

 

 

 

 

 

 

 

 

 

 

 

 

 

 

 

 

 

 

 

 

 

 

 

 

 

 

 

새들은 왜 유리창을 피하지 못할까요?

  • 반사성:유리는 하늘이나 주변 숲을 그대로 반사하여 새들에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돼요.
  • 투명성: 새들은 유리를 투명한 공간으로 인식하지 못해요.
  • 새의 특성: 그렇기 때문에 그대로 통과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돌진하게 되는데,
    새들은 뼈가 얇고 가벼워, 작은 충격에도 대부분 즉사하거나 큰 부상을 입어요.

하지만, 작은 변화로 새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새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 5X10 규칙!

새는 높이 5cm, 폭 10cm 이하의 공간으로는 비행하지 않습니다.
이를 이용해 유리창에 일정한 패턴을 만들면 안타까운 죽음으로부터 새를 살릴 수 있어요.
그리고 만약 유리창에 부딪혀 죽은 새를 발견했다면 네이처링 앱으로 기록해 주세요!
데이터가 모이면 새를 도울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요.

  • 네이처링 기록 방법: https://youtu.be/WD_–0tRWBA?si=WlzEz52T-bh6uqWL
  •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페이스북 소식 보기: https://www.facebook.com/groups/445639272561545/?locale=ko_KR

 

5X10 규칙,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 아크릴 물감으로5X10 간격의 점을 찍어주세요.
  • 유리벽에 줄을 긋거나, 식물을 빽빽하게 내려주세요.
  • 버티컬이나 발등을 설치하면 좋아요.
  • 유리창 앞쪽으로 간격을 두고 그물망을 설치하면 부딪혔을 때 충격을 줄일 수 있어요.
  • 불투명한 시트지를 붙여5X10 간격의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맹금류 스티커는 효과가 전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