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동 마을공동체의 생명력을 담은 <텃밭>
작품정보 2014| HD | color | 83min 7sec | 자막없음
시놉시스
텃밭에서 풍성하게 자라난 상추는 계속 따다 먹어도, 매번 끈질긴 생명력을 뽐내며 자라나있다.
국가의 폭력과 도시에서의 빈곤 문제를 안고,
끈질기게 살아낸 마을 사람들의 삶은 텃밭의 생명들과 많이 닮아있었다.
이 영화는 그 생명력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연출의도
서울시 강남구에는 잘 사는 사람들만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서슬 퍼런 독재시대에 도심의 넝마들을 비롯한 다양한 빈민들을 국가 권력이 강제 이주시켜서,
만들어낸 마을이 현재까지도 존재함을 뒤늦게 알았다.
제작진 Staff
연출 오현진
촬영 오현진, 최원석, 박준연
편집 오현진
녹음 박준연
미술 공윤지
음향 김 석, 최현호
음악 신세희
출연 조철순, 송희수, 우석순, 김용금, 서미자, 박수길, 정금숙, 오현진
내레이션 오현진
색 보정 최현호
자막 김 석
Fastival
2014 인디다큐페스티발
2014 대구사회복지영화제
감독약력
1988년 부산 출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원에서 다큐멘터리를 공부하고 있다.
서울시내 뉴타운 재개발에 관한 다큐멘터리인 <우리 사는 동네>(2011)는 서울독립영화제 2011 및 인디포럼 2012 등에서 상영되었고,
대안학교 아이들과 함께한 작품, <학교, 밖으로>(2012)는 인디다큐페스티발 2013 국내신작전에서 소개된 바 있다.
2013년의 마지막 달에 마무리한 <텃밭>(2014)은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포이동 마을공동체에 관한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상영일정
일시장소: 4월 24(목)은7시30분 영화상영 부산교대 앞 공간초록
주 관: 초록빛네트워크
진행내용: 7시 30분 – 초록영화제 상영, 9시 – 감상 나누기
참가비는 없습니다. 단, 자발적 후원을 통해서 영상대여 및 감독님 초대에 쓰입니다.
함께 나눌 음식을 준비합니다. 나눌 음식을 가져오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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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련, 공간초록 위치 문의: 010-3686-4136 / 010-2728-7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