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4대강 정비 사업 저지를 위한 오체투지가 서면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2009년 5월 31일 |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부산녹색연합입니다.

6월 6일 4대강 정비 사업 저지를 위한 오체투지가 10시 시청에서 시작되어 오후 3시반부터 4시까지 서면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원래 5월 25일 있을 예정이었던 공청회 규탄 기자회견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취소되면서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습니다.

1억짜리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답은 죽기 전까지 시민들의 조롱거리였습니다.

우리 모두 봉하마을 가서 그 시계 찾는 사람이 임자다. 하는 말을 시민들은 서슴없이 했었지요.

아마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했던 모든 말과 행동이  언론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떻게 써내려갈 것인지 알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말하고자 하는 이의 생각과 의도를 듣고자 하는 이에게 온전히 전해야 할 책임이 있는 언론이 그것을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을 노무현 대통령은 알았던 것일까요?

이제 소통부재의 시대를 끝내야 하는 책임은 산 사람들의 몫입니다.

여전히 소통부재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지금의 대통령에게 우리는 4대강 정비 사업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6월 6일 길 위에 서려 합니다.

오체투지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4대강 정비를 원하지 않는다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국토 난개발, 땅부자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우리의 땅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화요일까지 모일 수 있는 인원수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참가 여부를 알려주시면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몸이 안 좋으시지만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도보 참여, 유인물 배포 등의 행동을 함께 해주셔도 좋습니다.
문의는 051-623-9220, green-busan@hanmail.net 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다립니다.





고탄소, 적색성장! 4대강정비사업 반대 오체투지 및 초청 강연회

  

  

이명박 정부의 4대강정비사업은 대규모 준설, 보 설치등이 주된 사업으로 운하사업의 전단계 사업으로 판명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재앙으로 이어질수 있으며 14조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녹색성장이라는 이름을 달아 수개월만에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4대강정비사업은 낙동강 물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수많은 국민들의 생명줄을 위협하는 사업입니다. 4대강정비사업을 저지하고 그 허구성을 알리는 오체투지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오체투지가 여려우신분은 도보 참여도 가능합니다.

  

▷ 일시 : 2009년 6월6일 오전 10시-19시

▷ 장소 : 부산시청- 서면천우장

▷ 주최 : 운하반대 낙동강지키기 시민운동본부, 전교조 생명평화특별위원회

▷ 주관 : 습지와새들의친구

▷ 참가자 모집 : 5월28일 – 6월3일

참가신청 : wbk@wbk.or.kr

문의 : 051-205-5183

  

▷일정표

10:00-10:30 : 부산시청 출발행사

10:30-12:30 : 양정 송상현 동상까지

12:30-13:30 : 점심

13:30-15:30 : 서면 천우장까지

15:30-16:00 : 서면 순회 오체투지

16:00-17:00 : 문화행사 준비 및 시민 홍보 유인물등 배포

17:00-19:00 : 천우장앞 문화행사

  

  

  

▷ 알림사항

– 오체투지 참여자의 무릎보호대는 일괄구매 예정입니다. 기타 장갑등 보호장구 는 개인준비 바랍니다.

– 도보참여자의 점심은 개인이 지참 하셔야 합니다.

  

  

  

초청 강연회

  

▷ 일시 : 2009년 6월5일 저녁 7시

▷ 장소 : 전교조 부산지부 강당

▷ 강사 : 최병성 목사

  

  

초청강연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수 있도록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