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탁발순례단과 함께 낙동강하구의 아픔을 걷자

2004년 6월 2일 | 공지사항

 

생명평화탁발순례단 낙동강하구 순례 시민참여자 모집





지난 2000년 지리산댐반대 운동을 하던 지리산 실상사의 도법스님과 수경스님은 지리산이 살기 위해서는 낙동강이 살아야 한다며 한달간의 낙동강 천삼백리 도보순례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들은 2004년 생명평화탁발순례단의 이름으로 다시 낙동강하구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지리산 댐은 건설되지 않았지만 낙동강하구는 여전히 파괴로 신음하고 있음을 가슴 아파 합니다.

당시에 비해 얼마나 낙동강하구가 달라졌는지, 왜 지리산과 낙동강은 하나인지, 낙동강하구의 생명평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순례단과 함께 걷고 도시락을 나누며 고민할 시민을 찾습니다.





일시 : 6월 6일(일), 6월 7일(월)

순례장소
   6/6 : 낙동강하구의 심장 을숙도의 아픔을 달래며…
         하단 지하철역 – 하구둑 – 을숙도 남단 – 일웅도
   6/7 : 인간과 낙동강의 상생의 공간을 염원하며….
         명지주거단지 – 명지 인터체인지 – 작지마을 – 염막지구
         (낙동강 둔치)

모이는 곳과 시간 : 아침10시, 하단 지하철역 세양병원 앞

참여방법
  ∘자격: 생명평화탁발순례의 뜻에 공감하며 낙동강하구를 사랑하는 부산시민
  ∘준비물: 도시락 두개(본인의 도시락과 탁발순례단과 나누기 위한 도시락) 준비
            물, 햇볕을 막기 위한 모자, 운동화 차림

함께 나누게 될 내용
  ∘낙동강하구 도보 순례
  ∘낙동강하구에 대한 슬라이드 상영
  ∘을숙도 남단 갯벌: 생명평화 순례단과 생명평화에 대한 간담회
  ∘이원규 시인과 함께 하는 을숙도 시낭송
  ∘도법스님, 수경수님의 을숙도 생명 평화 기원

문의 : 628-0902 (부산녹색연합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