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을 살리기 위한 네분의 수행자들께서 삼보일배를 시작한지 56일째입니다.
이제 과천을 지나 서울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일정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어제 저녁 수경스님께선 병실문제로 성모병원에서 강북삼성병원으로 옮기셨으며, 55일간의 삼보일배 고행으로 심한 탈진과 극심한 체력소모로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이시며, 다행히 위독한 상태는 아니시라고 합니다. 더불어 외부 방문객은 엄격히 통제되고 있으니 방문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현장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일정이 다소 변경되었으며, 앞으로도 변경 가능성이 있사오니 순례단과 함께하실 회원님들께서는 녹색연합 윤기돈간사(kdyoon@greenkorea.org이나, 휴대전화(011-9765-7276))에 문의하신 후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남은 일정
22일 쉼
23일 사당역, 낙성대역
24일 서울대입구여, 보라매병원, 신대방
25일 해군회관, 여의도역, 여의도공원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27일 쉼
28일 신촌역, 이대입구역
29일 아현역, 서대문역, 서울역, 남대문, 명동
30일 명동성당, 백병원, 탑골공원
31일 조계사, 광화문
<<여론조사 참여>>
교통방송에서 새만금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어제 오전에 새만금사업 찬성률이 4-5%인 것이 오후에 78%로 급증하는 이상한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현재는(22일 오전) 73%의 찬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번거롭고 절차가 복잡하지 않은 아주 간단한 설문조사입니다. http://tbs.seoul.kr/에 들어가시면 바로 창이 뜨고 클릭 한번만 하시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