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 마지막 현장 탐사를 떠납니다.
삼랑진과 진우도, 몰운대, 우포늪, 명지갯벌과 을숙도….
이 중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장소가 없었습니다.
이 모든 곳이 낙동강의 줄기이며, 낙동강을 이루는 가족들이었습니다.
낙동강은 인간들이 기대어 살고 있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하지만 또한 소금쟁이, 큰우렁이, 백로, 고니가 살고 있는 보금자리이기도 하답니다.
낙동강하구 생명학교가 이런 낙동강을 보호하기 위한 작은 활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시 및 만나는 장소: 12월 22일 일요일 하단 지하철 역 세양병원 앞 9시 30분
□내용: 을숙도 겨울 철새 탐사 및 생명학교 수료식
□준비물: 자료집, 책받침, 도시락, 모자, 장갑, 따뜻한 옷(원색은 절대 피함), 필기 도구
□일정:
9 : 30 하단 지하철역 세양병원 출발(마을버스로 이동)
10 : 00 명지 갯벌 철새 탐조
→ 명지 주거 단지와 매립의 문제점/ 명지 갯벌 철새 종 조사 및 명지 갯벌의 환경 문제
12 : 00 을숙도로 이동
1 : 00 도시락
2 : 30 일웅도 돌아보기(자전거 이동)
4 : 00 을숙도 철새 관찰 및 수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