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바다정화
일시: 7월 23일 일요일
장소: 다대포 해수욕장
참가자: 남기성 운영위원, 이남근 대표, 최종석 운영위원, 강지윤, 이승란(사무국), 우한정, 조민영, 나경순, 정혜인(대학생 자원활동가 랑), 홍경표, 이민호, 최제석, 정현수, 김현동, 조영남, 김명희(대연고, 정현욱(분포중), 김지훈, 남경원, 엄형진(용문중)
7월16일로 예정되어있던 바다정화가 우천으로 인해 한주 연기되어 23일에 하게 되었습니다. 23일에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걱정하였는데요, 바다정화가 끝난 후에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종 류 개 수 무 게(㎏)
플라스틱 693 19.5
스티로폼 216 2.8
나무 59 87.5
종이 167 9.1
금속 68 9
유리나 자기 123 12.6
고무 및 가죽 37 4
유해물질용기 72 4
대형폐기물 0 0
기타 164 36
합계 1,599 184.5
이번 바다정화는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이라 많은 쓰레기가 떠내려 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 많진 않았습니다. 해수욕장이 개장을 한 뒤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미리 바다정화가 이루어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부피가 커 처리가 곤란한 나무토막은 많이 수거되었습니다. 이전 바다정화에서 수거에 어려움이 있는 것들은 잘 청소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바다정화의 무게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건설용 나무토막이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문제가 되어온 폭죽도 여전히 많이 나왔으며, 유해물질의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다로 산으로 여기저기 자연을 찾아 떠나실 텐데요, 우리 녹색식구들은 가져갔던 쓰레기를 담아올 녹색양심 챙기셨죠? 마음도 몸도 푸른 쉼으로 가득한 녹색 휴가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