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이 만든 아름다운 지형

2009년 7월 21일 | 자료집



안동을 감고 흐르는 이 아름다운 강을 가두겠다고 합니다.

그 이름이 4대강이든 대운하이든 내용은 똑같습니다.

자유로운 강을 가두겠다는 것!

마을을 물에 말아버리겠다는 것!

댐을 쌓아 물그릇을 키우겠다는 것은 결국 물을 많이 담겠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곳에 담기는 물은 썩은 물입니다.

도대체 썩은 물을 담을 그릇을 굳이 왜 만드는 것일까요.

이 아름다운 강산을 우리 미래 세대들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