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서식하는 민물고기1.

2004년 8월 18일 | 사진

낙동강의 지리적 위치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EL.1.549m)에서 발원하여 남류 하면서 안동댐에 유입한 후 안동댐 지점에서 유록가 서쪽으로 방향을 1차 바꾼후 반변천과 합류하여 서류 하면서 미천과 합류 하고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지점에서 내성천과 합류한 후 2차 흐르는 방향을 바꾸어 남류를 계속하면서 영강,병성천,위천,감천,백천,금호강,회천,황강과 차례로 합류하고 경남 남강과 합류 한후3차 흐르는 방향을 바꾸어 동류 하다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지점에서 밀양강과 합류 한후 4차 흐르는 방향이 남쪽으로 바뀌면서 합류 하여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지점의 남해안으로 유입된다.

낙동가의 수계적 위치

낙동강은 한반도의 동남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한반도 담수어류의 분포구계 에 따른 수계적 위치는 태백-소백-노령산맥 의 분수령을 중심으로 그 남부지역에 속하는 남한아 지역에 위치한다.이 지역에 출현하는 한국 고유종으로는 여울마자,됭경모치,수수미꾸리,얼룩새코미꾸리,왕종개,쉬리,가시납지리,꼬치동자개 등고황하의 영향을 받은 어류이며,송사리와 꺽저기의 분포는형산강 유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점몰개, 동방종개와 함께 학술적으로 매우 주목되고 있다.

낙동강 수계에 서식하는 한국 민물고기(3과 111종)

*잉어과 
– 납자루과 : 각시붕어 , 칼납자루 , 줄납자루 , 큰줄납자루 ,  가시납자리 
– 모래무지아과 : 쉬리 , 참중고기 , 긴몰개 , 몰개 , 참몰개 , 점몰개 , 왜매치 , 흰수마자 , 모래주사 , 돌마자 , 여울마자, 됭경모치
– 강준치아과 : 쌀미꾸라지

*종개과 – 쌀미꾸리
*미꾸리과– 미꾸리 , 미꾸라지 , 얼룩새코미꾸리 , 왕종개 , 동방종개 , 기름종개 , 수수미꾸리
*동자개과 – 동자개 , 꼬차동자개 , 대농갱이(외래 이식종)
*메기과 – 메기 , 미유기
*퉁가리과 – 자가가리
*바다잉어과 – 빙어  , 은어
*뱅어과 – 국수뱅어 , 도화뱅어 , 젓뱅어 , 뱅어
*연어과– 열목어
*숭어과– 숭어 , 가숭어
*송사리과 – 송사리 
*학공치과 – 줄공치 , 학공치
*큰가시고기과 – 큰가시고기 , 잔가시고기
*실고기과 – 실고기
*드렁허리과 – 드렁허리
*양볼락과– 조피볼락
*양태과 – 양태
*농어과 – 농어
*꺽지과– 쏘가리 , 꺽저리 , 꺽지
*주둥치과– 주둥치
*동사리과– 동사리
*망둑어과– 날망둑 , 꾹저구 , 문절망두 , 흰발망둑 , 풀망둑 , 열동갈문절 , 무늬망둑 , 갈문망둑 , 밀어 , 민물두줄망둑 , 검정망둑 , 줄망둑 , 날개망둑 , 모치망둑 , 꼬마청황 , 미끈망둑 , 사백어
*버들붕어과 – 버들붕어
*가물치과– 가물치
*가자미과– 돌가자미, 도다리 
*참서대과 – 복섬 , 흰점복 , 자주복
*참복과– 까치복 , 매리복 , 복섬 , 황복 , 자주복

참고) -치리는 원래 낙동강 상류의 안동호에는 없었으며 다른 수계에서 이식되었다고 생각 되며 , 물금, 수산에서 발견도니 대농갱이 역시 자연분포라기보단느 인위적인 이입으로 생각된다.

낙동강 수계에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8과 29종)

*잉어과
– 납자루과 : 각시붕어 , 칼납자루,  줄납자루 , 가시납자루 
– 모래무지아과 : 감돌고기 , 쉬리 , 참중고기 , 중고기 , 긴몰개 , 참몰개 , 어름치 , 왜매치 , 꾸구리 , 돌상어 , 흰수마자 , 돌마자 , 됭경모치 , 배가사리
– 황어아과 :  금강모치
– 강준치아과: 치리
*미꾸리과– 얼룩새코미꾸리 , 왕종개 , 동방종개 , 
수수미꾸리

*동자개과– 꼬치동자개
*메기과 – 미유기
*퉁가리과– 자가가리
*뱅어과– 젓뱅어
– 꺽지
*동사리과–  동사리 

낙동강 수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어종

흰수마자

방언 – 락동돌상어
전장 – 6-10cm
특징 – 몸은 대체로 길고, 후반부로 갈 수록 가늘다. 머리는 대체로 위아래로 납작하고 배쪽은 편평하다.턱은 아래쪽에 있고 입수염은 4쌍이며 모두 길고 희다. 측선은 완전하지만 전반부는 배쪽으로 약간 휘어 있고 후반부는 직선이다.
눈은 비교적 크고 머리 옆면 중앙에 있으며 등쪽에 위치한다.
등쪽은 어두운 갈색을 띠고 배쪽은 밝은 색이다.
체측 중앙에는 동공 크기보다 약간 작은 검은 점이 5-6개가 일렬로 배열되고, 등쪽에도 몇 개의 검은 점이 있다.모든 지느러미에는 반문이 없고 기조막은 투명하다.

생태 – 바닥에 모래가 깔린 여울부에 살며 주로 수서곤충 유충을 먹고 산다. 산란기는 6월경으로 추정되며 생활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분포 – 남한강, 금강, 낙동강 (밀양, 진주, 의령, 합천, 함양, 안동, 영주, 진천, 청원 )에 분포하는 한국고유종이다.

꼬치동자개

명명 – Korea stumpy bullhead
방언 – 어리종개
전장 – 8cm

특징 – 몸통과 미병부는 측편되고 짧으며, 머리는 종편되었으며, 몸에 비늘이 없다. 입은 주둥이 끝의 아랫면에 열리며 입수염은 4쌍으로 모두 길다. 눈은 비교적 크며, 머리의 옆면 위쪽에 치우친다. 하악은 상악 보다 약간 짧으며 , 측선은 완전하고 몸의 옆면 중앙에 이어진다.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에는 강한 가시가 있고 , 가슴ㅁ지느러미의 가시는 앞쪽에 불규칙한 거치가 있고 아쪽에는 8-10개의 톱니 모양의 거치가 있다.
꼬리지느러미의 후연은 중앙이 안쪽으로 상하엽으로 나뉜다. 몸은 담황색 바탕에 등과 몸의 옆면을 잇는 갈색 반문이 있는데 등진러미의 기점 앞과 뒤, 그리고 기부 뒤쪽과 꼬리지느러미 기부에서 노란색의 테가 둘러져 있다. 

상태 –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나 큰 돌이 잇는 하천 상류에 서식하며 주로 밤에 수서곤충을 먹고 산다.

분포 –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낙동강 (영천, 함양, 산청,밀양, 창녕, 대구, 성주, 영주, 봉화 )에만 분포 한다.

<출처>한국민물고기 과학관 www.aquanatu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