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바다정화

2011년 12월 23일 | 활동소식



10월바다정화

-일시 :10월 18일 오정 10시30~1시
-장소 : 다대포해수욕장

해파리의 침공!
해파리의 침공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하루였습니다.

이게 뭘까?
뭉클거리는 것이 모래위에는 너저브리 널려있었어요.
혹시?
해파리가? 설마했던 것이-몇년새 여름이면 해수욕장에서 해파리에 쏘였다면 뉴스를 듣곤, 남일 같이
막연하게 느끼던 것이-여기 우리 눈앞에서도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점점 남에 일이 아니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정화화동은 이어졌습니다.

저기저기 낑낑거리며 리어카에 무언가를 싣고 오는 이가 있네요.
시열씨가 바닷가에 버려진 디젤오일을 수거합니다.
이상하지요?
차도나 자동차수리공장에나 있어야 할 것들이 여기 있으니깐요.
여전히 나뒹구는 스티로폼 ` 폭주구은 여전히 발견되어지고, 오늘은 전선도 많의 발견되었습니다.

다대의 옛모습`옛향내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우리의 작은 시작과 작은 실천은 모든 생명에게 스며들테니,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