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바다정화

2011년 12월 23일 | 활동소식



8월 다대포 바다정화 활동

·일시 : 8월 17일(일) 오전 10시30분-2시
·장소 : 다대포 해수욕장
·참석 : 이남근(운영위원장), 김현욱(활동가), 이주영, 오미정(자원활동가),김종인, 김종근(동천고), 윤유진(용문중), 박유진(용호중), 우한정(랑)-총 9명참가



지난 구덕포 바다정화 때와는 달리 바다정화하기에 좋은 날씨였다. 쓰레기도 그리 많지 않아 한결 수월했다.

임해 행정 봉사실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다른 단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벌리고 있었다. 짝을 지어 오는 학생들은 흰 비닐 봉투에 쓰레기를 주어 담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둘러보아도 일반 쓰레기는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항시 다대포에 오면 백사장 한가운데에서 발견되는 못과 철사가 지난번과는 다르게 나무를 태운 흔적 사이로 무더기로 발견되었다. 아마도 행사를 치르고 구조물의 잔재를 한곳에 모아 불로 태워 처리되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8월 바다정화는 적은 참여로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일당백으로 바다정화에 임해준 바다지킴이들이 있기에 부산녹색연합의 바다사랑은 쭈욱 계속될 수 있을 것이다.


종 류개 수 무 게(㎏)플라스틱1407.2스티로폼530.6나무295.8종이441.9금속1321.9유리나 자기281.2고무 및 가죽00유해물질용기262대형폐기물00기타805.3합계53225.9<수거내용>


각 항목별 많이 나온 쓰레기
✔플라스틱 : 펫트병55개
✔유리 : 5cm이27개
✔스티로폼 :10cm이하조각36개
✔나무 : 젓가락,도시락15개
✔종이 : 일회용컵6개
✔금속 : 철사.못류117개
✔고무 및 가죽 : 0개
✔유해물질 : 폭죽19개
✔기타 : 담배꽁초57개

지난 달 대비 쓰레기 수거량
✔7월 :164.1개/1인, 11.6kg/1인
✔8월 : 59.1.개/1인, 2.9kg/1인
타 단체의 계속되는 여름 바다정화 활동으로 쓰레기들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