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녹색회원
초록빛을 쏘다!
7월
·일시 : 2008년 7월 31일 19:30∼22:00
·장소 : 공간 초록
·참석 : 부산녹색연합, 습지와 새들의 친구, 부산청년환경센터, 구들장 각 단체 회원
7월에도 아이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다큐멘터리라면 지겹게만 여겼는데, 이 영화는 달랐습니다. 이 영화는 아이들의 혼을 쏙 빼버리며 연신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답니다.
“와 와 와 !”
모두들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갔지요. 엄청나게 놀라운 모습을 지닌 산에 휘말려 모두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화면의 흐름과 함께 덩실덩실 흘러가고 저절로 함성과 환호성이 합창이 되어 흘러 나왔습니다. 산의 아름다움은’대자연의 경이로움’그 자체였습니다. 영화를 보고 둘러 앉아 빨간 오미자차를 마시며 아이들은 한마디씩 했습니다.
“산에 감기는 듯 했어요.”
“세계여행을 한 것 같아요.”
“내가 직접 가서 본 것처럼 생생했어요.”
“산이라면 푸른 산만 떠올랐는데 흰 산도 너무 멋졌어요! 봐도 또 봐도 감동입니다.”
(저도 영화가 상영된 60여분이 아쉬워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 7월 <초록빛을 쏘다>에서 상영된 영화는 BBC제작의 <살아있는 지구> 중에서 한 편으로 지구의 제일 높은 고산지대의 생태를 담은 다큐멘터리영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