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이 선생님과 갯벌 친구들~~~~개봉박두

2004년 8월 11일 | 활동소식

갯벌과 친구 되어 함께 부르는 노래

***갯벌나라 동화***



갯벌 위에 올라서서 푸른 바다 바라보며 조개얼굴
꽃게 얼굴 마음속에 그려 봅니다.
갯벌 끝까지 달려 바닷바람 끌어안고
날개 달린 갈매기와 속삭이고 싶어라



갯벌을 빛낸 30가지 생물들 (낙동강 하구)

1절

아름다운 이 땅에 낙동강 하구에  밀물썰물 흐르며 흙을 나르고
넓은 벌판 위에다 갯벌 만들어 많은 생물 살도록 해 주셨네

나무 밑의도둑게 그의 식구들 부엌까지 온다네
갈대숲의 참방게힘도 세구나.물려보면 아플걸
반가워요
넓적콩게 모래 속에 달랑게 굴 파는데 칠게  길쭉길쭉 길게
갯벌을 살리자.

2절

동궁동굴 모래덩이 엽낭게는요 유기물과 작은 생물 걸러 먹구요.
갯벌 밑에 지렁이 징그럽지만 대대손손 훌류한 생물이라네
갯벌 기는 민챙이 그의 식구들 봉지 같은 알주머니
갯벌 속의 갈맛들 살도 많구나~~철새들의 먹이감
까맣다고 가무락 반짝반짝 빛조개 한국사람 바지락 붉은 피의 피조개
갯벌을 살리자…..

3절

딱총새우 소리에 고개 돌리니 옆게 있던 망둥어 놀자하네요…
생김새가 못 생겨 발을 돌리니 팔짝팔짝 뛰는게 그래도 귀엽게
나무 말뚝
굴 종패 건강하구요,,,홍합 닮은 담치들
해안 가에갯강구 오염청소부 보기보단 훌륭해
조개들따개비 밀물 되면 밥 먹지 . 모래벌에 조개 조개 먹는 우렁이
갯벌을 살리자.

4절

바닷뭉에 잘 견더 염생식물들 흘러드는 오염물을 빨아먹지요.바람불면 노래해 가는 해장죽무용단의 이름은 갈대이지요..
먹는나물 칠면초 예쁜
갯메꼴 갈대 옆의 순비기
꽃피운다 질경이 뿌리도 크다.
갯벌은 귀중해.
    

다음 시간에는 한명씩 불러 보도록 하죠……물론 선생님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