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경칩

  경칩 驚蟄 대지가 기지개를 켜는 아름다운 봄날 동남풍에 흔들리는 시냇가의 버들강아지 알주머니 속에서 꿈꾸는 세상 ! 그 꿈을 지켜보는 천성의 눈망울 ! 지난 2월 27일 도롱뇽 소송 심리가 종결되었으며 결과는 2-3주 내에 서면으로 통지됩니다. 법정에서 고속철도 공단의 대변인들은 이야기합니다. 천성산에 도롱뇽은 살지 않고, 도롱뇽은 다만 상상의 산물이라고 도롱뇽의 친구들을 대변하셨던 이동준변호사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도롱뇽 소송은 - 새로운 사회를 움직이는...

천성산~을숙도 습지 탐사 <산과 강은 습지로 맺어진다>

천성산~을숙도 습지 탐사; 산과 강은 습지로 맺어진다.천성산 고층습지에서 낙동강하구습지로의 산과 강의 아름다운 인연, 그리고 인간  원시 자연 천성산이 품어준 건강한 물은 양산천으로 유입되고 다시 낙동강으로 흘러간다. 맑고 깨끗한 물은 낙동강하구 생태계의 풍요로운 삶터가 되어주고 바다로 이어졌다. 천성산의 고층습지에서부터 낙동강 하구습지까지 산과 강은 씨줄과 날줄로 맺어져 낙동강유역의 생태계와 문화를 만들었다.그러나 인간에 의한 개발행위는 천성산과 수원에...

천성산에서 을숙도까지 습지탐사를 마치고

2박 3일에 걸쳐 천성산에서 을숙도까지 함께한 기행은 여러가지로 많은 의미가 있었다.특히 이번 기행은 서로 다른 환경 현안처럼 느껴지는 천성산 문제와 을숙도 문제를 안고 있는 실무자들이 천성산 정상에서 낙동강 하구까지 자연스런 물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원시적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자연이 인간의 간섭과 침해에 의해 왜곡되고 파괴되는 현장의 실상을 돌아보고 이것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고민하여 본 자리였다.( 때로는 절망도 우리...

:명지대교 기공식은 허가없는 불법이다.

:명지대교 기공식은 허가없는 불법이다.

명지대교 기공식은 불법이다!부산시는 언론홍보식 이벤트로 시민을 우롱하지 마라!법절차를 무시하여 스스로 국가질서를 무너뜨리고 낙동강하구 파괴를 자행하는 부산시를 규탄한다.  명지대교 건설사업은 어떤 법적 허가도 아직 내려지지 않은 계획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문화재청의 현상변경허가도 내려지지 않았고 습지보호법의 사업승인도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누구보다 신중해야 할 부산시가 어떠한 절차도 진행되지 않은 사업을 스스로도 이벤트라고 인정하면서 서두르는...

명지대교 서둘지말고 훼손방지부터 <한겨레>

“명지대교 서둘지 말고 낙동강 훼손 방지안부터” △ 부산시가 명지대교 기공식을 연 27일 낙동강하구살리기시민연대 회원들이 철새서식지 파괴 등 환경훼손을 우려하며 낙동강 하구에서 선상시위를 벌였다. 부산/연합 '낙동강하구 살리기 시민연대'는 27일 낙동강 하구를 가로지르는 명지대교 기공식에 항의해 낙동강에서 선상시위를 벌였다. 시민연대 회원들은 “형상 변경 허가나 사업승인 등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기공식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부산시는 명지대교 건설을 서두르기에...

도롱뇽 소송 ‘시추신뢰성’ 공방

도롱뇽소송 '시추신뢰성'공방       2.27로 참고인심문연기 【부산】생명의 아름다운 연대와 평화를 꿈꾸며 23만 도롱뇽의 친구들이 함께 한 마지막 심리가 2월 20일 11시 울산 지법 민사10부(재판장 김동옥 부장판사) 심리로 111호 법정에서 열렸다.이날 한국고속철도공단 측 참고인으로 출석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황학수 선임연구원에 대한 심리가 1시30분 가량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시간관계상 두번째 참고인에 대한 심리를...

도롱뇽소송 4차심리

도롱뇽 소송 4차심리도롱뇽 소송 4차 심리가 울산 지법 111호 법정에서 속개되었습니다.심리에 앞서 "환경 영향평가에서 사라져간 생명들"이라는 주제의 퍼포먼스가 있었으며 부산을 비롯한 서울, 밀양, 양산, 마산등에서 오신분들께서 함께하여 주셨습니다.새로 부임하여 오신 판사님께서는 침착하고 진지하게 논의의 핵심을 잘 이해하시고 계셨습니다.심리는 1시간 30분 동안 피고측 증인인 대덕연구단지의 황학수 증인의 심문으로 이어졌는데 피고측 증인은  시추등의 정밀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