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9월 바다정화

2011년 11월 30일 | 자료집

* 일시 및 장소 : 9월 4일 10시 30분 다대포해수욕장


9월 바다정화는 추석연휴와 겹치고 또한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와 겹쳐 9월 4일에 한꺼번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태풍 ‘나비’가 올라오고 있다는 기상예보로 아침부터 바람이 불고 비가 간간이 오고 있었습다.
비가 확실히 많이 오는 것이 아니면 행사를 강행할건데 태풍이라 예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의 주최 단체인 한국해양구조단의 실무자께서 벌써 와 있었습니다. 구조단의 단장님께서도 행사에 참가하기위해 오셨다니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10시경부터 바다정화관련 사진과 테이타 전시를 위한 준비를 함께 했습니다. 바람이 불어 작업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추석대비 벌초와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진 못했지만 30여명의 행사참가자들이 속속 도착 했습니다. [참가자 : 서용순, 이민주, 하시열, 한국해양구조단(조명래, 홍선욱, 전성대, 이태식), 부산외국어대학교 해병전우회(신영대, 김영준, 정선영, 정연황, 조용석, 윤용식, 이양훈, 양현동), 대연고등학교학생(이종원, 김영훈, 김현재, 천영환), 가족(장순철, 박선, 장승경, 장승무), 사무국(최종석, 심미숙, 박순애, 강지윤)]








행사취지와 인증서 수여 등 간단한 행사를 하고 정화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쓰레기 수거가 힘들었습니다.
바람에 모래가 날려 눈을 뜨기도 힘들고 쓰레기가 날려갔으며, 또는 쓰레기가 모래에 묻혀 눈에 띄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해수욕장이 이제 폐장되었지만 여전히 해수욕객들이 버린 쓰레기기 많았고 폭죽은 쓰레기의 상당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담배꽁초와 나무젓가락의 양이 다른 달에 비해 많이 늘었습니다. (담배꽁초 개수는 아래 수거내용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태풍의 영향이 크지 않아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이었습니다. 모래바람에 힘드셨을 참가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10월엔 송정 구덕포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 수거내용 >

  종   류      개   수   무   게(㎏)
  고      무         24            5.5
  금      속        258          13.7
  나      무         54           23.5
  유      리         57            9
  스티로폼         28            8  
  종      이       242           14
  플라스틱       599           42
  의류 및 천      22            4.5
   기    타           –           41
   합    계       1,284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