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및 장소 : 2005년 6월 19일 송정 구덕포
날이 더워지면서 시원한 바다를 많이 찾는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이번 달엔 다시 송정 구덕포에서 정화 활동을 하였습니다.
일요일이라 가족들끼리 연인들끼리 해수욕장엔 벌써 물놀이 들이 한창입니다.
바쁜 휴일인데도 항상 와주시는 분들은 정말 반갑고 감사한 일입니다.
최종석, 이남근, 남기성, 장원호 가족(4인), 박순애 녹색식들과 서용순, 하시열, 최봉철 회원님, 부산외국어대학교 해병전위회(김형준, 신영대, 최해춘, 손태경, 양현동, 정연황, 윤용식)에서 오셨습니다.
구덕포 구서구석엔 잔 쓰레기와 해양생물을 위협하는 스티로폼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사실은 너무 작고 많아 스티로폼 가루들은 진공청소기 같은 걸로 싹 빨아들였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행락객들이 늘어나면서 먹고 버린 음료수 병, 캔 그리고 폭죽은 계속 늘어갑니다. 여전히 폐어구들은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지난번 보단 폐통발이 쬐금은 줄었습니다.
구체적인 수거내용은 아래를 참고 하시구요.
더운 여름이지만 땀 흘려 바다를 깨끗이 하고 나면 나도 좋고 다른 이들도 이로운 흐뭇한 일입니다.
< 수거내용 >
종 류 개 수 무 게(kg)
고 무 91 23
금 속 62 6
나 무 32 8
유 리 42 11
스티로폼 157 16
종 이 208 7.8
프라스틱 267 85.5(폐통발의 쇠무게가 합쳐짐)
의류, 천 30 5.4
양 초 23 3
기 타 – 18
합 계 912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