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환경이란 주제를 표현하는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 일주일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기획-주제선정-촬영-편집 순으로, 각 과정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클릭 -> 작품보러가기).
다음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활동후 소감.
‘해수욕장가서 뭐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아, 재미도 없는거 억지로 했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냥 그렇게 정신없었지만 화면에는 내가 멀쩡히 잘 나오길래 신기했다는 말이다.’ – 돌직구 P군
‘음악 아무거나 쓰면 저작권에 걸리지 않나요? 비영리라 괜찮나요?’ – 치밀한 H군
‘이 정도 수준이면 당장 공모전 입상도 가능하다. 내가 만들었지만 좀 짱인듯’ – 유능한 H군
‘그다지 흥미는 없었어요. 엄마가 보냈어요. 하지만 나쁘진 않네요^^’ – 시크한 S군
‘홈페이지에 올릴거라구요? 제 초상권을 지켜주세요ㅜㅜ’ – 나름 심각했던 J군
‘조용하기만 한 줄 알았더니…이제 보니 연기甲. 진심으로 더위에 화가난 듯’ – 지도교사 김모씨, N양의 연기를 평하며
‘잘했어, 이 정도 그림이면 잘 어울릴거야.’ – 영상에 쓸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고 있던 K군을 지켜보던 문모 지도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