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월낙동강하구생명학교습지체험

2012년 6월 22일 | 활동소식

5월 낙동강하구생명학교-원시자연내륙습지탐사(우포)
 


우포는 습지보호구역입니다. 생명학교친구들은 우포를 견학하고 인공습지로 이동했어요.
예전 우포에서 고기잡던 장대배를 저어보며 어부가 되어보았지요.

장대배를 타기위해 기다리던 생명학교친구들이 늪속 물에 발을 담그며 시원함을 느껴보네요~


모두 힘을 합쳐 장대배를 저어봅니다. 한사람이라도 욕심을 내며 모두가 물에 빠집답니다.
장대배는 낮은 늪에서 장대를 바닥에 밀고 가기에는 안정맞춤입니다. 생명학교친구들도 이젠 선수이네요.
첨에 배를 타더니 이젠 모두가 물속으로 풍덩~
걸어다니며 아직 어린 우렁이도 만나고 늪의 느낌을 만끽합니다.


우포주변에서 만난 생물친구들입니다.
조팝나무에 벌이 날아들었습니다. 
그리고 우포가 자랑하는 자운영!
5월이면 우포를 뒤덮은 자운영은 황폐한 땅을 비옥하게 해준대요.
그러나 요즘 우포에서는 많이 볼수 없어요
아마도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많이 자리잡은 모양입니다.



6월3일 논습지생명체험-김해봉화마을에서 기훈이는 어떤 생물친구를 만났을까요?
농약을 치지 않는 논에서만 발견되는 풍년새우일까요?
풍년새우를 만나는 논은 풍년이 든다고 해요~

개구장이들이 논에서 즐겁게 놉니다.
아직 모내기를 하지 않은 논이라 물통에 몸을 싣고 눈썰매가 아닌 논썰매따기를 합니다.
우리조가 이기기위해 난리가 났습니다.

이렇게 신나게 놀곤~ 미꾸라지를 방생하기로 했어요.
어쩌죠? 미꾸라지가 모두 정신을 잃어버렸어요. 더위에 모두가  힘이 없이 축늘어졌어요.
시원한 물에 넣어도 보고 모두가 함께 하려했던 방생은 잠시 접어두고 겨우 살아움직이는 몇마리만 논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잠시 고노무현대통령 생가에 둘러앉아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