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즐거운 우리마을텃밭가꾸기

2011년 12월 23일 | 활동소식




우리마을은 있지만 우리마을에는 아는 사람이 없어요!
담을 높이 쌓고,  오고가는이가 누군지 이웃에게 인사도 없이 무심한 도심입니다.
텃밭가꾸기를 통해 우리마을 이웃과 이야기 나누는 자리입니다

첫만남을 손으로 직접 모를 심어보고 텃밭에 고추랑 오이를 심었습니다.
가족들이 한자리에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모종에 물을 덤뿍주고 무럭무럭 자라나길 빕니다.

모를 심으며 옷이 젖어도 모두들 신이났어요.
동영이는 오늘도 웅덩이에 앉아 물장난을 치고 개구장이 노릇을 톡톡히 합니다.

두 분의 아빠들께서 양쪽에서 모줄을 잡아주시니 줄을 나란히 서면 가지런히 모가 하나하나  정성껏 심어내려갑니다.
어느새 한고랑이 가득합니다.

모두들 부지런한 농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