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토 식수오염 낙동강사업 중단촉구 기자회견

2011년 12월 23일 | 활동소식



낙동강사업 구간인 달성보, 함안보 공사현장에서 과거 퇴적된 오니퇴적토가 잇달아 발견되고 있고, 퇴적토 분석결과 독극물인 비소가 미국해양대기관리청(NOAA)의 퇴적물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며, 국립환경과학원 분석자료에서는 수은이 NOAA기준보다 초과 검출되었습니다.

-향후 낙동강 전 구간에 걸쳐 동시다발적인 준설이 이루어지게 되면 한꺼번에 오니층이 파헤쳐 지므로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부산, 경남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2월10일(수) 오전 10시 부산녹색연합에서는 낙동강지키기부산시민운동본부와 오니토의 중금속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낙동강사업의 중단과 퇴적토 정밀조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