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보 건설현장 모니터

2011년 12월 23일 | 활동소식




○ 운하반대낙동강지키기부산운동본부에서는 연대단체와 조를 편성하여 매주 현장모니터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고, 그 일환으로 지난 12월 21일(월) 오전 6시 부산녹색연합에서는 습지와새들의친구, 평상필름과 함께 4대강사업 관련 7개보(상주보-낙단보-구미보-달성보-칠곡보-합천보-함안보)건설현장을 모니터 하였습니다.




○ 정부에서는 2010년 6월 전까지 보 건설을 완료하기 위해 서둘러 보를 건설하고 있으며, 당일 상주보의 경우 오탁방지막을 두 개 설치하여야 함에도 한 개 밖에 설치하지 않아 감리단에 고발조치하였고, 보 건설현장은 많은 흙탕물로 더럽혀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 이렇듯 “낙동강살리기”사업은 출발부터 국민무시, 초법적 사업진행 등으로 많은 문제를 낳고 있으며, 낙동강 보 건설의 조기 착공을 서두르면서 각종 규정을 어기는 건설사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환경파괴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더했던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