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생명학교는 화명동에 위치한 대천천에 다녀왔습니다.
금정산자락에 있는 하천으로 도심에 있는 깨끗한 하천이었습니다.
도착해서 대나무로 물총도 만들어 신나는 물총놀이도 했습니다.
쏵~
쏜쌀같이 날아갑니다.
밥을 먹고 내려가려 했던 물가에는 벌써 아이들로 가득했습니다.
내가 만든 물총을 쏘고 싶어 아이들은 이미 옷이 다 젖어 버렸어요.
신나게 놀다.
에토테스트를 해 보았어요.
수질은 2급수로 먹는 물로 이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정수처리는 거쳐야 하지만 아주 깨끗한 곳이었어요
세움이는 바위에서 필라나리아도 보았다고 합니다.
가재도 보았어요.
예전에는 여기도 음식물로 인해 많이 더러운 곳이었다고 합니다.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이 노력하였다고 해요.
하천의 오염은 생활하수의 오`폐수가 79%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생활 속에서 무심코 사용하고 버린 세제, 샴푸, 음식물찌꺼기때문이겠지요.
우리가 조금만 조심하면 이렇게 맑은 물에서 수영도 하고 물총놀이도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