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벌이 창너머로 날아왔어요!
9월12일 놀토에
담양에 계시는 이영희선생님과 함께 꿀초만들기를 했습니다.
단아하고 소박한 모습의 이영희선생님께서는 상냥하게 담근초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셨어요.
이중솥에 2시간 가량 밀랍을 녹여 나무젓가락에 실을 끼우고 추를 답니다.
그리고는 녹은 밀랍에 담그고 말리고 그렇게 반복되게 여러번, 원하는 크기가 될때까지 반복합니다.
진짜 초가 되었답니다.
성주는 한달만에 만난 동훈선생님이 반가운가봐요!
기념사진도 찍고요~
가끔 성주는 동훈선생님께 안부전화도 하나봅니다.
어러분 빛공해를 아시나요?
우리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빛이
자연에게는 고통이었나봅니다.
우리가 밤이면 잠을 자듯이 자연도 잠을 자야된다고 합니다.
조용히 불을 끄고 자연과 더불어 편안히 잠들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