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바람과태양이 함께 하는 에너지자연학교

2011년 12월 23일 | 활동소식

-일시 : 5월9일(토) 오후2시~4시
-장소 : 공간초록
-참가자 : 김형미(진행강사-해운대중학교과학담당),김현욱,김희영(활동가),안혜진,소유진,장세훈(자원활동가),황채라,황채은,장민서,장용주,하민우,엄채강,손준형,송주배,박건,박민,차정관,차선영,이성준,이주희, 이주호

지구가 덥대요. 우리가 에너지를 함부로 사용해서 그렇대요.
공간초록에 초록지킴이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김형미선생님께서 북극곰 이야기와 함께 지구가 더워지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북극곰이 더워 옷을 벗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대요. 우스운 그림이었지만 너무나 가슴 아픈 그림이었어요.
드디어 공간초록 옥상으로 올라가 햇빛아궁이로 달걀후라이를 해먹었지요.
아직 완연한 여름이 아니기에 햇빛이 생각보다 빨리 넘어가버렸어요.
시간은 걸렸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진짜 순수한 태양빛만으로달걀이 익었답니다.
담엔 달걀을 삶아 볼 거예요. 그리고 라면도 끓여 볼 거예요. 사라지는 태양의 빛과 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었어요.
우리는 아주 작은 시작이지만 지구지킴이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