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녹색연합에서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낙동강하구 생명학교가 4월 5일 천성산에 갔습니다^^
천성산은??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1,000명의 승려를 《화엄경(華嚴經)》으로 교화하여 모두 성인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에서 ‘천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많은 계곡과 폭포 등 아름다운 경치로 예전부터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小金剛山)
천성산은 양산 중앙부를 남북으로 뻗은 정족산 줄기의 지맥에 해당합니다.
천성산은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축산과 함께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한답니다.
원효암을 비롯하여 홍룡사(虹龍寺)·성불사(成佛寺)·혈수폭포(血水瀑布) 등의 명승지가 많구요.
제2봉의 북서쪽 사면(하북면 용연리)에는 통도사(通度寺)의 말사(末寺)인 내원사(內院寺)가 있습니다.
희귀한 꽃과 식물·곤충들의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가을에는 울창한 억새밭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산 정상은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지맥-땅속의 정기가 순환한다는 줄입니다. 인간으로 치면 힘줄이라고 할 수 있죠^^
영남알프스- 유럽의 알프스산처럼 아름답다는 뜻으로 산맥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친구들이 관찰하는 동안 올챙이는 무서웠을 거예요.
우리가 보기엔 작지만 올챙이도 하나의 생명이거든요.
작은 올챙이의 몸이라도 올챙이에겐 자신의 전부랍니다.
친구들이 신기하다고 집에 들고가면 올챙이는 친구도 적고
햇빛도 적고 맑은 물을 갈아주는 것도 쉽지 않아 산소가 적어 죽을 수 밖에 없어요.
다들 무사히 놓아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