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17일 부산시청 앞에서 고리1호기 관련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장군청년연합회, 부산기장청년회의소(JC), 부산녹색연합, 부산청년환경센터, 부산환경운동연합은 회견을 통해 한수원과 정부는 「고리1호기 수명연장 주민 대 토론회」에 충실하고 진지한 태도로 참석을 요구했다. 기자회견 이후 서면 쥬디스 태화 앞에서 거리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캠페인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관계 부처인 과학기술부는 오는 2007년 6월 18일 수명이 완료되는 고리1호기와 관련한 「고리1호기 수명연장 주민 대 토론회(오는 25일 개최)」에 불참을 통보해왔다.
우리의 요구
고리1호기 수명연장의 결정은, 고리핵발전소 인근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부산과 울산 500만 시민 전체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행위로,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검토를 통해 결정되어야 한다.
기장 주민과 시민사회가 함께 마련한 논의의 장에, 한수원과 정부는 충실하고 진지한 태도로 참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