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8월 14일
시 간 : 09:30 ~ 16 : 30
장 소 : 몰운대
<구름 속에 빠진 섬>이라는 뜻의 몰운도(몰운대의 옛 이름). 낙동강하구에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이면 그 안개와 구름에 잠겨 섬이 보이지 않는다고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예전에는 섬이었던 곳! 오랜 세월 모래가 쌓이고 쌓여 육지와 연결된 <몰운대>!
다대포 바닷가를 끼고 있는 몰운대에서 <숲>과 <바다>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었어요.
낙동정맥의 끝, 몰운대에서의 <생명학교>는 어땠을까요?
몰운대 입구에서 소나무와 참나무류의 경쟁에 관해 초승달 선생님의 해설을 듣고 있는 생명학교 친구들. 걸어 올라가면서 콘크리트 수로 바닥에서 바짝 말라있는 지렁이들을 흙으로 돌려보내줬어요.


열매나무 찾기 놀이를 했어요. 졸참나무(참나무류)에 달린 조그마한 도토리 기억하나요?
숲 속 모양 찾기 놀이를 통해서 자연물들의 생김생김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모둠별로 퀴즈 놀이도 하고, 뱀눈 놀이도 했어요.
뱀처럼 눈을 하늘에 두고 산길을 따라 한 발짝 두 발짝….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