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어린이 자연학교

2011년 12월 22일 | 활동소식

제9회 어린이 자연학교

7월 26일(화) 5시 45분~6시 KBS 1TV [생생투데이] 프로그램에 15분간 <2005 어린이 자연학교>가 방영되었답니다.    
일시 : 7월 20일 ~ 22일 (2박 3일)
장 소 : 우포늪, 옥천계곡(화왕산)
참 가 : 초등학생 40명, 선생님 12명

올해로 9회째가 되는 <어린이 자연학교>, 작년에는 지리산을 갔었고 올해는 창녕 우포로 갔어요. 첫째 날 자연학교 입교식 때 반갑게 인사했던 선생님들 별명 기억하나요? 친해지기 놀이>와 <모둠활동>을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첫 만남의 어색함은 다 사라졌어요.


저녁 우포에서 반딧불이 불빛을 찾았던 일, 기억에 남아요. 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반딧불이 불빛, 우포까지 와서야 보네요. 도심에서 반딧불이 불빛을 볼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양파, 꼭두서니로 두건에 천연염색도 했어요. 천연재료에 두 손을 담그고 두건을 주물럭 주물럭~ 예쁘고 피부에도 좋은 두건이 완성됐어요.



아침 우포는 어땠는지 기억하나요? 선생님 설명과 함께 마름, 생이가래, 개구리밥 등 습지생물들을 만났어요. 창포 잎에서 나던 향, 너무 신선했어요.





더운 오후를 시원한 옥천계곡에서 친구들, 선생님들과 물놀이 했답니다. 삶은 달걀, 수박 간식이 너무 맛있었어요.





저녁에는 친구들 둘러앉아 교장선생님 얘기도 듣고, OX 퀴즈도 하고, 맛있는 감자도 구워 먹었어요. 선생님들이 준비한 공포체험도, 박쥐놀이도 너무 재밌었어요~





마지막 날 아침에 올림픽 놀이를 했어요. 누가누가 멀리 뛰나? 3m, 여우만큼 뜀박질 잘하던 친구가 있더군요. 모둠별로 준비한 <역할극>은 모두모두 참 잘 했어요~ 먹이연쇄를 표현하고, 자연생태계를 표현하고… 모두들 놀라웠어요~






즐거웠던 2박3일간의 일정이 끝났네요. 수료증을 받고 서로서로 작별인사를 했어요.
내년에 봐요~ 어린이 자연학교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