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 생명학교 6기 – 천성산 탐사 일 시 : 6월 12일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시 간 : 09:30 ~ 17:00 장 소 :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낙동정맥의 끝자락, 천성산! ♠ 천성산을 아시나요? 천성산 일대는 중고층 산지습원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서.. 「살아있는 유전자 박물관」으로 불린답니다.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낙동강 지류가 되고 동쪽으로는 울산 회야강의 상류가 되고 남쪽으로는 부산 식수원인 회동 수원지로 들어간답니다. 양산, 울산, 부산에 사는 우리 어린이들이 마시는 물에는 천성산 맑은 계곡 물이 방울방울 맺혀있다는 거.. 아셔야겠죠? ♠ 천성산에서 산림욕하며… 물놀이하며… 낙동강하구 생명학교 어린이들은 6월 12일 천성산 탐방에 나섰답니다. 1시간여의 도보로.. 맑은 물이 흐르고 푸른 수목이 그늘을 만드는’생명학교 아지트’를 찾아냈지요. “나무도 보고 곤충도 보고 장난도 치면서 1시간 남짓 걸었더니… 배도 고프고 물놀이도 하고 싶어요” |


우리 어린이들 맛나게 점심을 후딱 해치우고… 물놀이를 했답니다.
물놀이 하면서 수서생물도 관찰하고 선생님의 재미난 이야기도 듣고 신났지요~


푸른 수목에 둘러싸여서 산림욕을 했답니다.
“눈감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풀잎 향을 맡으며.. 평화롭게… 심신이 맑아지는 것 같아요”
수피(나무껍질)도 만져보고.. 나뭇잎도 관찰하고…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를 주워서 ‘장승만들기’도 했답니다.
눈, 코, 입 이쁘게 색도 입히고.. 세상에 하나뿐인 개성 있는 장승을 만들었어요~


※ 다음달 7월 10일 낙동강하구 생명학교는 <가덕도 섬&어촌탐방>으로 테마를 변경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