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용호만 매립사업 강행을 위해 용호동 본동 주민들을 선동하여 찬성하는 사람들을 늘려가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트로시티 주민들사이에도 의견이 나뉘고 회의 적인 분위기가 흘러가는건 아닌지 걱정되어
용호만 매립 반대이 의지를 다시 모으고 결집시키기위해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4월 17일 일요일 저녁 7시 30분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봄밤의 산뜻한 기운과 색스폰의 음률은 우리의 날카로워진 마음을 어루만져주었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용호만 매립반대 대책위 분들과 여러 주민대표들께서
다시 한번 매립의 부당성과 부산시의 행태를 질책하며
청와대와 해수청에 항의 메일을 보내자고 주민들의 힘을 모았습니다.
촛불을 하나하나 켜들고 매립 예정지지까지 행진을 하였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셨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주민들의 모습에서
용호만이 절대 매립되지 않을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