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2005년 2월 2일 | 활동소식

스님의 소식이 어제 인터넷 뉴스를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깡마른 모습으로 눈을 감고 정토회에 누워계신것을 보니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다행이다 다행이다.
그래도 살아계셔서 다행이다.
아이가 열심히 불을 붙이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1월27일부터 지율스님과 천성산을 살리기 위해
전국의 대학생으로 조직된 파란2005단이 부산이 도착하였습니다.
지하철을 통한 선전전을 마치고 촛불모임과 합류하였습니다.
그들의 구호와 신나는 율동에서 힘이 났습니다.
뜨거운 피가 흐르는 젊은이의 기운은 누구도 당하지 못할겁니다.
전국 도롱뇽의 친구들의 염원과 기운이 스님께 전달될겁니다.
스님 꼭 이겨내셔야합니다.


내일 문화행사가 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천성산과 지율스님 살리기
생명 촛불 기원제

* 일시 : 2005년 2월 1일 (화요일) 18 : 30

* 장소 : 서면쥬디스태화 앞 (늘 하던 서면 롯데백화점앞에서 이날 하루만 옮겼습니다.)

* 행사 내용

1. 길놀이 – 소릿결

2. 물맞이 춤 – 배김새

3. 대회사 및 연대사- 민주노동당 부산시당 (김석준 지부장) / 전교조부산지부 (고호석지부장)

4. 노래공연 – 일터

5. 시낭송 – 부산작가회의

6. 생명기원굿 – 영산마루

7. 노래공연 – 노래야 나오너라

8. 민요 – 홍순연 (또는 조소연)

* 행사내용은 사정에 의해 다소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