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공화국 수비대 발대식이 2월 1일에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참여하여 주신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낙동강하구 철새공화국은 분명 평화공화국입니다. 그러나 최근, 아니 오래전부터 이미 인간의 개발에 의해 무법천지가 되었습니다. 수만은 철새들이 찾아와 월동하고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낙동강하구의 명성은 이미 하구둑의 건설과 함께 빛을 잃었습니다. 지금 낙동강하구에 찾아오는 철새의 수는 하구둑이전에 비하면 1/10 수준도 안되지만- 그 1/10 수준도 안되는 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최대 철새도래지입니다. – 아직도 그 종의 다양성은 동양최대라 할수 있습니다. 지금 이곳이 하구둑이후 가장 위험한 개발의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낙동강하구가 진정으로 자연 앞에 만물이 평등한 평화공화국이 되는 길을 시민 여러분과 찾고자 철새공화국수비대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