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일요일 낙동강을 사랑하는 부산시민의 뜻을 담아 낙동강하구가 부산시민의 마음의 고향으로 영원할 수 있도록 낙동강하구 보전을 촉구하는 부산시민대기행이 있었습니다. 오전9시부터 낙동강하구 기행을 시작하여 문화행사가 벌어지는 명지갯벌에서 시민들과 함께 낙동강하구를 지키려는 염원을 담아 노란손수건을 걸었습니다. 비록 지역민과의 약간의 다툼으로 행사에 차질이 있어 아쉬웠지만 우리에겐 아직 희망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하루였습니다.



생태계보전지역이라고 지정해 놓고는 계속적인 파괴를 일삼고 있는 부산시에 대해 항의하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