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관문이며 상징인 오륙도의 경관을 훼손하는 용호 농장 대규모 아파트 개발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용호 농장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해안관광단지가 들어선다는 것은 부산의 상징이며 관문인 오륙도의 자연경관을 크게 훼손하는 일이다. 국제도시 부산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에 처음 비치는 부산의 얼굴이 대규모 아파트에 짓눌려진 인공적인 모습이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도시의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이다 ! 해안관광단지 개발에 있어서도 놀이시설 등의 오락단지 위주의 개발이 아니라 자연과 조화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개발 중심의 21세기형 새로운 개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앞장서야 할 것이다. 2002년 5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