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초록 영화제- 초록빛을 쏘다!!! 23th

2009년 5월 21일 | 공지사항







이제 곧 여름입니다!!

TV에서는 친근한 스타들이 나와서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서 에어컨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어느 에어컨 광고가 말해주듯이 우리나라는 1억개가 넘는 에어컨이 팔렸다고 하는데요.

아직도 에어컨이 더 필요한가요? 아직도 온난화가 부족한가요?

에어컨과 보일러 등 기계의 온도에

인간의 체온을 맞춘 결과 계절과 인간의 생체리듬이 멀어져 인간은 점점 더 추위와 더위에 나약해 졌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의 온난화는 매우 심각합니다.

다른 나라의 2배 정도로 빠르게 온난화가 가속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전기에너지를 너무 많이 편하게 소비하고

있는 도시인들이 있구요.

더욱이 서울은 지구온난화가 다른 OECD국가의 3배라고 합니다.

이미 전문가들은 서울의 시민들은 2050년의 공기를 마시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2년에는 탄소 배출량에 대한 책임도 지게 됩니다.

현재 정권이 물러난 다음 치러야 할 댓가(탄소배출권, 만약 1998년도 수준으로 줄이지 못한다면 탄소배출권을 구입해야함.)도 결국은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하게 됩니다.

도대체 에너지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핵발전이 왜 저렴하다고 우리나라 정부는 말하는 걸까요?

핵발전소를 지으려는 사람들과 막으려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요??

일본에서 제작된 이번 영화는 일본의 수도, 동경에 핵발전소를 유치하려는 도지사와 반대파, 추진파 들을 만나 보면서

우리가 쉽게 쓰는 에너지를 생산해 내기 위해서 다른 누군가가 치러야 할 댓가에 대해서도 한 번 고민해봅시다.

도지사역에는 <쉘 위 댄스>의 주인공 야쿠샤 코지가 열연합니다. 많이들 보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