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날씨에 감기는 안 걸리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래도 겨울엔 좀 추워야 생명들이 쉴 수 있다니 우리가 이해해주자구요^^;
이번 공간초록 초록빛을 쏘다!!에서 보여드릴 작품은 sbs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방영되었던 [재앙]시리즈 중 1부 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우리가 환경문제라고만 생각해왔던 문제가 결코 환경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며
환경은 경제와 경제에 그 피해는 다시 우리가 떠안아야 하는 문제라는 것을 다시금 새길 수 있는 상영회가 될 것입니다.
다큐멘터리 소개>>
*지구온난화와 풍요의 문제를 파고든 최초의 다큐멘터리
본 프로그램은 환경다큐멘터리가 아니다. 지구온난화와 석유생산정점,
그리고 인간의 풍요의 문제를 주제로 한 최초의 다큐멘터리이다.
석유에 기반한 , 우리가 알 수 없는 곳에서 오는 에너지 사용은
결코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에너지원이 아니다.
한 번에 다가온 두 개의 재앙
두 개의 위기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시작된 것도 있고 시작되었는지 모르고 있는 것도 있다.
지구온난화와 석유생산정점이 그것이다.
인류는 지난 150년간 자연이 수 억 년 동안 축적해 보존하고 있던
엄청난 양의 태양에너지를 꺼내 쓴 덕에 역사상 유례 없는 풍요를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 풍요의 대가로 마지막 빙하기 이후 없었던 엄청난 속도의 기후변화를 겪고 있는 한편,
그 풍요를 가능하게 했던 화석연료조차 이제는 충분히 남아 있지 않다는 경고를 맞고 있다.
이제 석유가격은 배럴당 백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중동의 정세불안과 미국의 석유재고분 감소 등
그동안 석유가격이 오를 때마다 원인으로 제기되었던 것들이 또다시 거론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더 이상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진지한 분석가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위기를 초래한 본질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과연 가능한 일인가?
*지구온난화는 환경문제가 아니다
그동안 지구온난화에 대해 대처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실수는 그것을 환경문제에 국한시킴으로써 그 위험을 축소해온 것이다. 지구온난화는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다. 기존의 환경문제는 대부분 공해문제였고, 오염과 관련된 피해를 입는 지역이 국지적이었으며, 대책이란 곧 유해물질을 없애거나 줄이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는 그것을 유발하는 온실기체가 어디에서 방출되는지와 상관없이 전 지구적인 영향을 미치고, 그 피해는 사람의 힘으로 제어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것이며,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것이다. 대책 또한 지금의 산업구조, 생활 방식과 모든 것을 바꿔야만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환경문제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참 !! 그리고 12월 영화제에 대한 의견도 내주세요^^
12월 마지막주 목요일은 25일입니다.
가족과 보내야 하시는 분도 있으실 테고 약속이 있으신 분도 있으실 줄로 압니다^^
그래서!! 소중한 관객들의 의견을 초록빛을 쏘다!! 영화관은 적극 수렴할 생각입니다.
조금 일찍 하는 것은 어떨지 조금 늦추는 것은 어떨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가족과 친구들도 함께 오세요.
감동은 나눠도 작아지는 것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