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문화 축제는 농촌의 문화를 체험하고 또한 농촌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됩니다.
낙동강하구 염막지구의 가을 누런 황금빛 들판에서 신명나게 떡메도 치고 벼도 베고, 겨울을 보내려 온 철새도 보며 그렇게 흙을 느꼈습니다.
이번 겨울 흙문화 축제는 겨울을 준비하는 농촌의 모습을 보며 올 가을 풍성하게 거두어들인 곡식과 채소들로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보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유전자조작의 위험이 제일 높은 수입 콩 대신 유기농 콩으로 집에서 편하게 만들 수 있는 두부와 다양한 유기농 야채짱아찌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또한 아이들은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식물의 모습도 관찰하고 추수가 끝난 논에서 신나게 전통 놀이도 합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 일시:2003년 12월 7일, 아침 9:00 교대전철역 한양아파트앞
◎ 행사 장소: 울주군 소래농장
◎ 대상: 일반 시민이나 가족 40명
◎ 회비 및 접수: 어른 10000원, 어린이 5천원 11월 27일까지
계좌번호 065-02-029924-9(부산은행) 최종석
◎준비물: 돗자리(필수), 도시락(필수), 따뜻한 옷, 필기도구
◎문의전화: 623-9220, 016-840-9965 하수영
◎진행내용
9:00 교대 지하철역 출발
11:00 소래농장 도착
1:00 음식 만들기 (어머니: 두부 및 짱아찌, 아버지와 아이들: 떡 만들기)
2:00 맛있는 점심시간
3:00 건강한 먹거리란…(농부님과 대화나누기/아이들: 마을 둘러보기)
4:30 짚풀 공예와 전통놀이
6:00 부산 도착
일정 및 내용이 다소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