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환경소식; 부안 핵폐기장은…

2003년 10월 17일 | 공지사항

부안대책위와 정부,

<부안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협의회> 구성 합의





○ 80여일간이 넘게 사회적 갈등으로 첨예하게 대립했던 핵폐기장 부지선정 문제를 해결하고

    자, 지난 고건 국무총리와 부안대책위 공동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위해

     충분한 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대화기구 구성을 합의한 바 있다(10월 3일).


○ 이에 곧바로 정부측 2인과 부안대책위 2인, 중재자로 최 열 환경연합 공동대표로 실무

    기구를 구성하여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오늘(10월 16일 오후 4시경) 환경연합 최 열 대표,

     부안대책위 공동대표 문규현 신부, 국무총리실 조용택 차관 등 민-관 대표들이 모여 그  

     간의 논의의 중심의제였던 본 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 협의회 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1. 위원구성 원칙  
        – 위원장은 고건 국무총리 추천
        – 정부측 5명, 대책위 5명
        – 양측 추천 전문가 각 1인

    2. 위원장 및 위원 명단
         위원장 : 이종훈 경실련 공동대표
        < 정부측 위원 >
           정익래/국무총리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배성기/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
           이형규/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강동석/한전 사장,  김명현/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 부안 대책위 위원>
             고영조/대책위 대변인, 김인경/대책위 공동대표, 원불교 부안교당 교무
             박원순/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박진섭/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최병모(전문가)/변호사, 민변 회장

     ※ 양측 1명씩  추가위원은 추후 결정한다.

       1차 공동협의회 회의는 10월 24일 개최한다.  

       * 문의전화 : 박진섭 환경연합 정책실장(017-203-5162)

        2003. 10. 16



문규현 신부, 조영택 차관, 최 열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