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대책위와 정부,
○ 80여일간이 넘게 사회적 갈등으로 첨예하게 대립했던 핵폐기장 부지선정 문제를 해결하고
자, 지난 고건 국무총리와 부안대책위 공동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위해
충분한 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대화기구 구성을 합의한 바 있다(10월 3일).
○ 이에 곧바로 정부측 2인과 부안대책위 2인, 중재자로 최 열 환경연합 공동대표로 실무
기구를 구성하여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오늘(10월 16일 오후 4시경) 환경연합 최 열 대표,
부안대책위 공동대표 문규현 신부, 국무총리실 조용택 차관 등 민-관 대표들이 모여 그
간의 논의의 중심의제였던 본 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 협의회 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1. 위원구성 원칙
– 위원장은 고건 국무총리 추천
– 정부측 5명, 대책위 5명
– 양측 추천 전문가 각 1인
2. 위원장 및 위원 명단
위원장 : 이종훈 경실련 공동대표
< 정부측 위원 >
정익래/국무총리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배성기/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
이형규/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강동석/한전 사장, 김명현/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 부안 대책위 위원>
고영조/대책위 대변인, 김인경/대책위 공동대표, 원불교 부안교당 교무
박원순/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박진섭/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최병모(전문가)/변호사, 민변 회장
※ 양측 1명씩 추가위원은 추후 결정한다.
1차 공동협의회 회의는 10월 24일 개최한다.
* 문의전화 : 박진섭 환경연합 정책실장(017-203-5162)
2003.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