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 : 인간의 몸짓을 줄이고자 속도를 만들고 편리함을 위해 자연의 소중함 정도는 무시되어도 된다는 생각이 실로 커다란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뭇생명을 위한 아름다운 더딤이 실천되지 않는다면 인간만을 위한 왜곡된 질주가 결국 부메랑처럼 돌아와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제 그 정도가 수위를 넘어 목전의 숨처럼 급박하다. 이에 내원사 대중스님들은 위법망구의 자세로 참회와 변화의 염원을 담아 몸을 엎디기로 하였다.
◎주최 : 고속철도 천성산 관통저지 전국비상대책위원회
◎일시 : 203년 9월 26일~10월 3일
◎장소 : 부산역~천성산 화엄벌
◎참가 대중 : 스님 15명, 천주교 수녀, 원불교 교무, 환경단체, 학생, 일반인(30명)
◎입제 : 9월 26일 오전 10시
◎회향 : 10월 3일 오후 2시 천성산 화엄벌
입제 : 9월 26일 오전 10시, 부산역
식순 : 법고, 주지스님인사, 발원문, 결사문, 108배 시민 선전대
27일 오후5시 시청
퍼포먼스(無風)
좌선, 기립합장,
회향 : 10월 3일 오후2시
천성산 화엄벌
풀꽃 진혼제, 선언문, 산상퍼포먼스(천년학)
학생동참
문의 : 사무국장 손정현 011-9306-8033
고속철도 천성산 관통저지 전국비상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