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의 섬, 가덕도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天加洞)에 있는 섬. 위치.: 부산시 강서구 천가동 면적 .: 20.78㎢ 크기 .: 해안선길이 36㎞, 최고점 459m 인구 .: 3,806명(1999) ![]() 눌차마을.: 부산과 가장 인접해 있는 마을로 도선이 제일 먼저 닿는 곳이고, 선창 마을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굴,바지락,피조개,김,파래 등을 주로 양식하며, 선착장 주위로 하이얀 조개무덤이 잔뜩이다. 모래섬 진우도가 있다. 선창마을 .: 눌차와 다리로 이어져 있고, 도선이 바로 눌차에서 선창으로 이어진다. 녹산방면 배가 시간마다 있다. 성북마을까지 마을버스가 오간다. 성북마을.: 관청과 학교 등이 있고, 선창을 오가는 버스가 있다. 주로 농사일이 많으며, 대원군 척화비, 독립유공자 김근도 흉상 등 각종 문화유적이 있다. 동선마을.: 등산코스가 있으며, 반농반어의 마을이다. 소양보육원이라는 고아원이 있다. 율리마을.: 해안의 마을로 선창에서 해안도로로 섬을 돌면 제일 먼저 나오는 마을이다. 밤나무가 많아 栗里라 붙여졌다. 장항마을.: 노루목같이 생겼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역시 해안마을로 대항으로 가는 다른 배편이 처음으로 닿는 곳이다. 해안의 몽돌과 낚시터로 유명하다.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다. 두문마을.: 마을앞에 쭈욱 늘어진 몽돌밭이 이쁜 마을이다. 도선이 두 번째 닿는 곳이다. 서중/남중마을.: 두문 다음에 도선이 닿는 곳(천성)이다. 연대봉으로 가는 길이 있으며, 낚시 포인터와 해산물이 풍부하다. 대항마을.: 가덕도의 마지막 마을, 녹산행 배가 떠나는 곳. 재래식 숭어잡이인 숭어들이가 160 여년을 이어내려져 오고 있다. 해마다 4 월 중순 즈음에 파도가 없는 날로 정해서 3 일 정도 숭어축제가 이뤄진다. 요거 기억해 두었다가 내년에 가봐도 좋겠다. 도선의 최종기착지인 외양포에는 해송과 몽돌이 유명하다. 등대와 자생동백군락지 등 둘러볼 만한 곳이 있으며, 감성돔, 망상어 등 고급 어종이 잡힌다. 숙박을 대개 이 곳에서 하기가 십상이다. Copyright 2003 ‘드림가덕환경연구회(http://gaia.busanedu.net/~dream/)’ All Rights Reserved. 면적 20.78㎢, 해안선길이 36㎞이다. 1999년 12월 말 현재 1,284세대에 3,80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큰 섬으로, 최고점은 연대봉(烟臺峰:459m)이다.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조선시대까지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확인되며, 기록에 의하면 1544년(조선 중종 39) 이 지역에 가덕진(加德鎭)과 천성만호진(天城萬戶鎭)이 설치되었다고 한다. 1914년 창원군 천가면에 속하였고, 1980년 의창군 천가면으로 편입되었다가 1989년 부산광역시 강서구로 편입되었다. 형태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해안은 동쪽과 남쪽이 단조로운 반면 서쪽은 소규모의 곶(串)과 만(灣)이 연이어져 드나듦이 심하고, 북쪽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이 가파른 해식애를 이룬다. 섬 전역이 산지로 이루어졌으나 일부 평지에 마을이 형성되어 보리·양파·마늘 등을 재배하며, 연안에서는 굴 양식이 활발하다. 주로 숭어·대구·청어 등이 많이 잡히며, 미역·홍합·바지락·조 개류 등도 많이 채취된다. 남쪽 끝의 동두말(東頭末)에 있는 가덕도 등대는 남해의 관광명소로 꼽히며, 문화재로 천성진성(天城鎭城:부산기념물 34), 가덕도 척화비(부산기념물 35), 연대 봉수대, 가덕도 자생동백군(부산기념물 36) 등이 있다. 현재 부산 제2의 신항만 건설이 진행중이다. 1992년 부산여자대학교(現, 신라대학교)박물관 조사단에 따르면, 가덕도 대항마을과 외양포등지에는 패총과 토기가 발견되었을며, 두문마을에는 지석묘가, 선창마을에는 청자편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미루어볼때, 가덕도에는 선사시대부터 가야시대, 고려, 조선시대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록에 의하면 조선중종 39년(1544년) 이 섬에 가덕진(加德鎭)과 천성만호진(天城萬戶鎭)을 설치, 이순신 장군이 하루를 묵고 갔다고 한다. 또, 지금의 덕문중,고등학교 자리에는 조선시대의 곳집(병기제작소) 흔적이 조선말까지 있었다고 한다. 일제때는 왜군이 외양포를 차지, 포대진지를 만들었고, 천성~대항 해안에 동굴을 파서 진지와 관측소로 이용하기도 했다. 1936년 암울했던 이 시기에 성북마을의 故,김도근웅은 항일친목단체를 결성, 조국독립을 위해 항거하다 일경에 채포돼 감옥살이를 하는 등 섬사람으로서 독립에 큰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 ![]() 미래의 섬, 가덕도 국제물류의 중심항 ‘부산신항만 공사’가 지난 97년 착공, 오는 2011년 완공예정으로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