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교 건설로 예상되는 부정적 영향에 관한 보고서

2011년 11월 26일 | 활동소식

부제 : 우용태 교수에 의해 작성된 부산시의 보고서
         명지대교 건설에 대한 시민단체의 대응 보고서

작성일시 : 2001년 8월 17일
작성자    : 닐무어스
               (습지와 새들의 친구 국제 연대 담당)



1. 서론

낙동강하구는 한국과 동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하고 아주 연구가 잘 되어 있는 물새 서식지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많은 조사자들에 의해 개체의 다양성과 숫자의 감소가 기록되고 있으며, 그러한 감소는 심각하게 계속되고 있다. 감소의 주요한 역사적인 요인은 1987년에 세워진 낙동강하구둑의 건설이라 할 수 있고, 게다가 계속 진행되는 부분적 매립계획, 서식지파괴, 교란 수준의 증가로 인해 감소가 증가하고 있다. 이 기초보고서는 습지와 새들의 친구, 다른 비정부기관(NGO)들, 국제 전문가들, 특별히 명지대교 계획 과정에 관여하는 정책결정권자들(문화재위원과 부산시 공무원들)을 고려하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쓰여졌다.
이 보고서는 특히 교란수준의 증가가 낙동강에 있는 새들의 다양성과 개체수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는데 어떤 기여를 하는가를 설명하는 배경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1년 7월에 부산시를 위해 만들어진 우(2001)의 보고서와 대조적으로, 제안된 명지대교의 건설과정과 건설 후 사용시에 야기되는 교란은 분류군 전체 개체수의 감소를 가져옴은 물론, 낙동강하구 철새들의 개체수, 특별히 아주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큰부리큰기러기(Taiga Bean Goose)에 (그리고 하구에 서식하는 다른 특정 종에도) 상당한 부정적 영향(impact)을 야기시킬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가 존재한다. 참고문헌은 도로가 넓은 범위 종에 있어서의 새의 번식, 비번식 밀도들에 교란을 증가시키고,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외국사례를 담고자 한다.

주요단어
물새감소 : 교란 : 큰부리큰기러기(Taiga Bean Goose) : 명지대교(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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